E8(Edge 8)은 벼랑 끝 8개국이란 의미로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이후 신흥국 가운데 외국자본이 유출되고 환율·주가·채권의 트리플 약세가 우려되는 취약국을 칭합니다. 브라질·인도·인도네시아·남아프리카공화국·터키 등 이른바 F5(Fragile 5)에 헝가리·칠레·폴란드 3개국을 더해 E8으로 부르곤 합니다. 이 용어는 영국의 슈로더 투자신탁운용이 기존 F5국가 외에 단기 외채 상환능력까지 고려해 3개국을 추가하면서 처음 쓰이게 됐습니다. 이들 국가들은 모두 경상수지 적자국이며 외환보유고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. 실제 이들 국가들 중 터키와 남아공, 칠레, 인도,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앞으로 1년간 단기외채와 경상적자를 메울 수 있는 외환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헝가리와 브라질, 폴란드는 2년 정도 버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